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역사와 화재 복원

Notre Dame Cathedral(노트르담 대성당)_Gargoyle_Rose Window(가고일과 장미창)

오늘은, 프랑스 파리 여행을 가면 반드시 방문하는 곳, '노트르담 대성당'(Notre-Dame Cathedrale)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프랑스어로 노트르담(Notre-Dame)은, Notre: 우리의, Dame: 어머니, 귀부인 즉 '성모 마리아'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오늘 설명드릴 내용으로는 1.'역사와 건축', 2.'건축 양식과 특징', 3.'유서 깊은 상징물', 4.'문학과 예술의 영감', 5.'노트르담 대성당'의 화재와 복원 그리고 Summary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럼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으로 같이 가시죠.

 

1. 역사와 건축

 '노트르담 대성당'의 역사는 1163년에  '모리스 드 쉴리'(Mauris de Sully) 주교가 초석을 놓으면서 시작하여 중앙홀과 정면, 종탑과 측면등을 공사하면서 183년 만인 1345년에 완성되었습니다. 이후에도 18세기에 성당 안이 너무 어둡다는 이유로 '스테인드 글라스'(색유리를 붙이거나, 유리에 색을 칠하여 무늬나 그림을 나타낸 장식용 판유리)를 일반 유리로 바꾸고, '그로테스크'(Grotesque:괴상하다, 기이하다, 기괴하다) 한 '가고일'(Gargoyle: 중세유럽의 건축 양식 중 지붕에 있는 괴수 형태의 석상)상을 제거하는 등 신고전주의  표현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지금 남아 있지 않습니다. 이상과 같이 대성당은 중세시대 프랑스의 건축 기술과 예술의 놀라운 표본으로, 세기를 거듭하면서 수차례의 개조와 복원을 거쳤습니다. 대성당은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적 유산을 대변하는 중요한 건축물로서, 프랑스 혁명기 당시엔 가장 먼저 공격을 받는 개혁의 대상으로 지목되기도 했었습니다.

 

 

2. 건축 양식과 특징

 '노트르담 대성당'의 건축양식은, 고딕 성당 가운데 하나이며, 최초의 '고딕 양식'으로 고딕 전 시대에 걸쳐 건축되었습니다. 높은 뾰족아치와 섬세하고 디테일하게 장식된 창문들은 방문자들에게 인상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특히 천장에는 환상적이고 화려한 '장미창'(Rose Window)들이 있습니다. 이는 대성당의 정면과 커다란 두 탑 사이에 위치한 대형 원형 창문으로, 높은 고딕 아치 안에 아름다운 스테인드 글라스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이 '장미창'은 중세시대의 예술과 기술의 산물로, 여러 색상과 복잡 미묘한 디테일로 이루어져 있어 유서 깊은 미술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3. 유서 깊은 상징물

 '노트르담 대성당'은 또한 귀중한 종들을 가지고 있는데 매시간을 알려주는 남쪽 탑과 북쪽 탑의 총 9개의 종이 존재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무게가 13톤이 넘으며 1685년에 설치된 '에마뉘엘'(Emmanuel)이라는 명칭으로 불리는 종입니다. 이들 종은,  높은 소리로 새벽과 저녁을 울리며 파리 시민들에게 시간을 알려주었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의 역사와 문화를 대변하는 유서 깊은 상징물이 되어왔습니다. 또 입장료를 지불하면 '노트르담 대성당'의 종탑에 들어갈 수가 있는데, 관람객들은 높은 탑으로 올라가 파리 아름다운 도시의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4. 문학과 예술의 영감

 

  '노트르담 대성당'은 문학과 예술에도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 드 파리'는 대성당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이 소설은 프랑스 문학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결국, '노트르담 대성당'은 다양한 화가들과 작가들에게도 창작의 영감을 주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5. '노트르담 대성당'의 화재와 복원

 

 2019년 4월 15일, '노트르담 대성당'은 대형화제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었습니다. 불길은 대성당의 높은 탑과 첨탑을 파괴하였으며 성당의 구조와 '스테인드 글라스' 창문들도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만, 다행히도 불길로부터 기본적인 골조와 정면 탑의 붕괴는 막았습니다. 현재 프랑스 정부와 기관들은 2024년 말을 목표로 적극적 복원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 세계의 사람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6. Summary

 이상으로 '역사와 건축', '건축양식과 특징', '유서 깊은 상징물', '문학과 예술의 영감', '노트르담 대성당의 화재와 복원'등의 순서로 설명드렸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프랑스 역사와 문화의 보고로서 파리를 대표하는 중요한 건축물입니다. 건축의 역사적 배경과 불의의 화재를 겪은 후의 복원작업은 '노트르담 대성당'을 더욱 크게 상징성을 부여하고 있으며, 전 세계의 관광객들에게 많은 관심과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혹시 파리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복원 중인 '노트르담 대성당'( 현재 대성당 밖의 가드-Gaurd-벽에는 '노트르담 대성당' 관련 역사적인 사건들을 글과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