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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문화와 축제

서울 축제_ 정월 대보름 민속 축제_ 음력 1월 15일 _ 부럼, 쥐불놀이,오곡밥

by Vanillahai (바닐라하이) 2025.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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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민속축제 포스터,

 

이제 곧  우리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정월 대보름(2월 12일)을 맞이하여 올해로 벌써 23회를 맞이하는 '정월대보름 민속축제'를 안양천 신정교에서 개최합니다. 이 축제는 양천 문화원이 주최하며 양천구가 후원하는 축제로 매년 양천구 안양천 둔치의 야구장에서 개최하는 민속 축제이자 지역축제입니다. 우리 민족의 정서와 세시풍속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정월대보름 민속축제'에 참가하셔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 정월 대보름(正月大-)이란, 1월을 의미하는 정월과 보름날을 가리키는 말로, 음력 1월 15일에 해당하는 한국의 전통 명절입니다. '정월'자를 뺀 '대보름'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많이 있지만 정식 명칭은 '정월 대보름'입니다. 흔히 이날은 가족들, 혹은 친구들과  달맞이를 하며 한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한때 전통적으로는 설날보다 더 성대하게 지내기도 했던 명절이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대보름 전날인 음력 14일부터 행하는 여러 가지 풍속들이 있습니다.

 

1. 축제 개요

2025년 23회 정월 대보름 축제를 통해, 구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면서 우리 민족의 전통과 정서, 그리고 세시풍속을 깊이 이해하면서 진정한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하였습니다.

축제 일시 2025년 2월 8일 토요일 오후 3시~
축제 장소 서울특별시 양천구 안양천로 788( 신정동) 안양천 둔치 야구기장 신정교 
축제 내용 민속 체험 마당( 전통 놀이 및 먹거리 장터 운영), 전통 예술 공연, 달맞이 행사 ( 달집 태우기, 불꽃놀이)
축제 참가 대상 누구나  국내/ 국외 인, 관광객
축제 관련 문의  02- 2651- 5300 ( 양천 문화원) 

※ 교통편 : 2호선 양천구청 역 ( 도보 약 20분)

 

2. 축제 이벤트

이번 행사에는 정월대보름의 체험부스, 전통예술 공연 그리고 달맞이 행사를 진행하며 상세 내용은 하기와 같습니다.

체험 부스  전통 예술 공연 달맞이 행사
-떡메치기
-널뛰기
-투호 던지기
-쥐불놀이
-팽이치기
-연날리기
-윷놀이
-부럼깨기 등등
-길놀이
-외줄타기
-민요
-판소리
-한국무용
-풍물놀이
-북청사자놀이
-우리 춤 공연 등등
-달집태우기
-강강술래
-지신 밟기
-불꽃놀이 등

 

 ◇ 쥐불놀이 : 쥐불놀이는 한국의 전통 민속놀이로서, 정월 대보름 전날 논둑이나 밭둑이 있는 들판에서 깡통에 구멍을 뚫어 바람이 잘 통하게 하고 깡통에 짚단을 넣고 불을 붙여 빙빙 돌리다가 멀리 던지는 놀이입니다. 이때 논이나 밭으로 떨어져 잡초를 태우고,  해충이나 쥐의 피해를 줄이면서 올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부럼 깨기 : 부럼은,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지만 먼 옛날부터 땅콩과 호두, 밤, 잣 등으로 부럼을 깨면서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일 년간 부스럼과 종기가 나지 않게 해 달라는 소원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풍속이었습니다. 옛날 사람들은 부스럼이나 종기는 역귀가 퍼뜨리는 돌림병이라고 생각했고, 역귀를 물리칠 수 있는 신령의 목소리( 견과류 깨는 소리)를 빌려 부스럼, 종기가 생기기 전에 물리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연날리기: 정월 대보름 며칠 전부터 성황을 이루며, 대보름이 되면 '액 :厄( 재앙 액) 연 띄운다' 하여 연에다 '厄' 자 한자를 쓰기고 하고 '송액( 送厄)'이라고 써서 날리고는 얼레에 감겨 있던 실을 풀고, 실을 끊어서 연을 멀리 날려 보냅니다. '厄'을 날려 보냈으니 올 한 해도 좋은 일 만 가득하리는 의리가 담겨 있습니다.

쥐불놀이와 연날리기

 

3. 마무리

이상으로 '정월 대보름 민속축제'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옛날에는 설부터 정월 대보름까지 긴 시간을 축제의 기분으로  보내며, 한해의 건강과 풍요로움을 기원하는 전통적 즐거운 축제였습니다. 지금도 이어지는 정월 대보름 음식인 오곡밥을 비롯하여 귀밝이술(이명주:耳明酒), 부럼, 달맞이 등 맛과 멋을 아는 우리 민족의 정취가 스며들어 있습니다. 자금에 와서는 과거보다 그 느낌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이번 '정월 대보름 민속축제'에 참여하는 것 만으로 우리나라 전통적인 맛과 멋의 느낌을 잠시라도 느껴 볼 수 있다면 행복한 시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2월 8일 주말에 꼭 참가하여 추억 만들기와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정월대보름 편

 

2023년 정월 대보름 민속 축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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